실내 위치측위 방식

ㅇ 실내 위치측위가 어려운 이유 : 실내 환경 특성 상 다중경로(Multi Path)에 따른 신호감쇄(Multipath loss) 현상 등에 의해 일정한 값을 획득하기 어렵기 때문

ㅇ 보행자 추측 항법(PDR, Pedestrian Dead Reckoning) : 휴대폰에 내장된 센서들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보폭 및 방향 등을 추정할 수 있는 실내 위치 추적 시스템. 가속도센서/자이로스코프센서/지자기센서/기압센서 등을 통해 실내위치측위 오차 범위를 줄일 수 있다.

ㅇ 센서기반 위치측위는 와이파이 같은 전파 기반 위치추적 기술과 비교할 때 통신 인프라가 없는 환경에서도 단독 위치추적이 가능하고 단시간 내에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ㅇ 와이파이를 이용한 실내 위치측위 기술로는 접속포인트(AP, Access Point) 를 통해 위치를 추적하는 시스템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추적 방법으로 1) 삼각측량, 2) 핑거프린팅(Fingerprinting) 이 있다.
 1) 삼각측량법 : GPS와 기지국이 설치된 곳에서 종종 사용하는 방법이나 실내에서는 신호가 여러 번 반사되기에 정확한 분석이 어렵다.
 2) 핑거프린팅 기법 : 공간 특성이 반영된 데이터를 직접 수작업으로 수집하기 때문에 삼각측량법에 비해 정확도가 훨씬 높다.

ㅇ (향후) 블루투스를 이용한 실내위치 추적 시스템 : 벽이나 천장에 앵커 포인트(Anchor Point) 를 여러 개 설치해 추적기나 태그와 신호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작동. 추적할 기기인 블루투스 신호 송신기가 보낸 신호를 여러개의 수신기가 받아 각각의 각도를 계산해 위치를 추적하는 방식임. 이 방식은 배터리 소모량을 줄일 수 있어 작은 단말기에도 유리함.

 

TTA Journal vol.203. 2022. SEP/OCT 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