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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22 US/2022.08 미국 서부 (4)
what's up JH~!

모뉴먼트밸리(Monument Valley) 바위들의 계곡. 거대한 사암이 있는 곳. 이곳은 나바호 자치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다. 우리 둘째도 입장료 대상이었으나 센스있게 한명분을 빼주어 저렴히(?) 입장할 수 있었다. 오후 늦게 느즈막히 이곳에 도착한 이유는 오늘의 숙소가 바로 나바호 자치구역 내에 있는 '더뷰호텔'이기 때문이다.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이곳을 꼭 들러야 한다는 여럿의 추천이 있었기에 무리를 하였다. 세련된 시설을 가지거나 맛있는 레스토랑을 가진 호텔은 아니나 그 뷰 만큼은 정말 7성급. 그래서 이름조차 더뷰호텔인가보다. 더뷰호텔에서는 전객실 모뉴먼트밸리 전망이 가능하다. 이곳 레스토랑에서는 현지인들의 방식으로 음식을 판매한다. 사실 음식이 맛있지는 않았다....

아치스 국립공원을 뒤로하고 모뉴먼트밸리를 향해서 달리다 보면 저 멀리 모뉴먼트밸리가 보이는 아주 멋진 포인트가 있다. 이곳은 바로 영화 포레스트검프에서 달리기를 멈추고 돌아가야겠다고 말하던 그 포인트. 미리 찾아보지 않았다면 그냥 멋진 배경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는구나~ 라고선 지나쳤을 듯. 이런 느낌~! 다들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많은 사람들이 내려서 사진을 찍는다 특히 아스팔트 중간에 앉아서 앞이며 뒤며 찍는건 글로벌룰..ㅋㅋ 다만 이 길은 사용중인 도로이기 때문에 차가 오는것을 잘보고 주의해야 한다. 요런 멋진곳에서 점프샷을 안할 수는 없지~! 그림같고 엽서같은 이곳에서 사진을 수백장 남기고... 모뉴먼트밸리로 고고~ A7R3 + 50GM

윈도우 배경화면으로도 유명한 엔탈로프캐년. 이번 서부여행에서 정말 큰 기대를 안고 방문한 곳이었다. 기대만큼 신비로운 곳이었다. 더군다나 이곳에 새겨진 곡선들이 모두 물이 흐르며 생긴 것이라니.. 가이드는 지난 폭우 때 엔탈로프캐년이 물로 넘쳐나던 동영상을 보여주었다. 캐년 곳곳에 고인 마른 나뭇가지들이 범람의 흔적을 보여주는 듯.. 신기한 광경이었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Lower Antalope Canyon. 윈도우 배경화면은 Upper에서 찍었다고 하는데 가격도 비싸고 예약이 만석이라 Lower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Lower Antalope Canyon은 가파른 계단을 타고 내려가서 코스가 시작된다. 동영상 촬영은 불가. 소지품도 생수 정도만 속이 보이는 가방에 넣고 소지가 가능하다. 나는 카메라..

2022. 8. 28 미국 서부여행 중 그랜드캐 카치나 랏지에 묵게 되었고 랏지 바로앞은 웅장한 그랜드캐년이었다. 밤에 목이 부러진 삼각대와 25mm 렌즈를 들고 나와 끙끙대며 촬영한 내 인생 첫 은하수. 사실 은하수가 육안으로 보일거라 생각도 못했다. 말도 안되게도 청명했던 8월의 사막은 은하수를 너무도 깨끗하게 보여주었다. 가로등도 꺼져버린 밤11시의 그랜드캐년. 바로앞은 한치앞도 안보이는 천길(?) 낭떠러지와 매서운 바람. 겁이 많았던 나에겐 정말 모험같았던 촬영. 삼각대야 조금만 더 버텨줘.. 쏟아버린 참깨마냥 밤하늘에 빼곡히 빛나던 그 별들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 간밤의 마법같은 시간이 지나가고 아침의 그랜드 캐년 A7R3 + Batis 25mm + 목부러 삼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