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up JH~!

힙한 식당들과 까페들이 나날이 늘어만 가는 용산 뒷쪽 골목길.(용산역~한강대교북단 사이 동네) 그곳에 힙한 느낌과는 달리 클래식한 동네 분위기와 어울리는 분식집 하나가 있다. 그 이름 쿠쿠스분식! 쿠쿠다스 생각나는 쿠쿠스분식! 허름한 외관. 하지만 이곳은 바로바로 분식집. 놀라지 마시길.. 용산에 있지만 가격만큼은 용산이 아닌곳. 심지어 최근에 오른듯 한 가격이 이정도임. 지인 추천으로 방문한 곳인데 이곳은 수제비도 맛있고 김치볶음밥도 맛있다함. 바로 김치볶음밥과 제육볶음 고고~ 아.. 배고프다. 맛은 뭐 집에서 한것같은 준수한 맛. 단점은 양이 좀 적다. 식당 후기 남길때마다 양이 적다고 말하는걸 보면 내가 양이 많은것인가..흠.. 암튼 모자란 양을 채우기 위해 김밥까지 시켰다. 요즘은 왠만한데를 가도..

강남역에 오랜만에 일이있어 방문했다가 밥도 얻어먹고 커피마시러 간곳. 특이한 컨셉의 커피숍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 평화다방. ㅋㅋ 간판 폰트도 레트로. 내부 장식이나 메뉴도 레트로. 신기하긴 한데 커피맛도 다방느낌??ㅋ 다음번엔 글쎄...

노원에 산지 10년이 넘어가는데 정말 꾸준히 먹어오고 있고 또 맛있는 칼국수집, 엄마손칼국수. 당고개역 옆에 위치하고 있다. 물론 만두도 유명해서 만두국과 만두전골, 섞어전골.. 등등 전골류도 정말 맛있다. 예전에는 배달이 가능했는데 어느샌가 전골만 배달되다가.. 이제는 전골도 배달이 안되고 식당에 방문해서만 먹을 수가 있다. 또는 포장도 가능하니 참고. 이곳 칼국수는 육수가 끝내준다. 정말 껄죽~한게 콩가루를 많이 넣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김치도 넉넉히 주는데 칼국수와 조합이 최고임~! 이날도 가볍게(?) 칼국수로 고고. 역시 칼국수는 이곳 엄마손칼국수가 딱임.. 우리 회사 앞에도 엄마손칼국수 분점좀 내 달라구요~~ 이곳의 단점은 위치. 당고개역이라는 애매한 위치와 주차하기 어려운 공간이지..

삼각지역에서 회식하고 2차로 갈만한.. 분위기는 좀 후지지만? 정이 느껴지고 훈훈한 식당이 있으니.. 삼각지역 "솔뫼" 삼각지역 평양집 뒤쪽 골목길을 50미터 가량 들어가면 나타나는 겉보기엔 허름한 곳이다. 먹을땐 몰랐는데 닭볶음탕 전문점이었네.. 모듬전이랑 김치찌개가 기가막히게 맛있어서 전집인줄..ㅎ ㅎ ㅎ 최근에 힙?한 식당들로 넘쳐나는 용리단길과 삼각지에 질릴때쯤 1차를 마셨는데 허기가 남고 남자들끼리 분위기는 없어도 푸짐하게 맛있게 먹고 싶을때 들르면 좋을만한 곳이다! 팀 회식 1차를 힙(?)한데서 했더니 배도 고프고 술도 고프고.. 삼각지 근처 왠만한 곳들이 다 자리도 차고.. 애매할 때 대안이 되어준 곳!ㅋ 소주마시기 좋은 곳으로 강력 추천~!!

아웃백을 정말 좋아라 한다. 매번 쉐어하는 아이템이라 언젠가 1인 1투움바를 먹겠다고 다짐하고는 지난 금요일 아웃백을 방문했다. 용산에 아웃백은 용산 아이파크몰 센터 건물 7층에 위치한다. 몇년째 자주 들르지만 정말정말 위치를 외우기 어려운 용산 아이파크몰.. 이번엔 아예 일층 진입로부터 센터 건물로 들어가기로..ㅋ 센터 건물은 건물 정 중앙 이마트 진입하는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올라가니 바로 아웃백.(10년 넘게만에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목적지를 가장 빨리 찾은 기록임) 일찍가서 웨이팅 없이 창가에서 바로 툼바 런치로 고고!

지역 까페를 통해 소개받은 노원꽃집 마들플라워. 장인어른 칠순잔치 준비를 하며 꽃바구니를 준비해야했는데 근처 꽃집이나 장암꽃단지에 문의를 해봐도 꽃바구니 가격이 10만원. 아무래도 졸업시즌이기도 하니 이해는 하지만.. ㅠㅠ 같은 값이면 가까운데서 하려고 추천을 받고 주문을 했는데 칠순이면 7만원 바구니면 좋을거라고 추천해주심. 아니나 다를까 꽃바구니를 찾으러 갔는데 너무 만족스럽다~ 카드에 어머니로 오기재되어 말씀드렸더니 그 자리에서 멋지게 새로 아버지로 고쳐서 바로 만들어주셨다~!^^ 어찌나 친절하신지.. 앞으로 행사가 있을때마다 꽃주문은 여기서 하기로~! 꽃바구니 앞뒤로 풍성한 꽃 배치와 멋진 카드까지.. 준비 잘했다고 칭찬들은 꽃바구니~ 마들플라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