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근교] Spot Pond, Quarter Mile Pond 산책하기

오늘은 가까운 동네의 호숫가 둘레를 산책하기로 했다.
Stoneham 지역에 있는 "Spot Pond"라는 곳인데 생각보다 규모가 큰 호수이다. 호수 바로 아래쪽에 조그마한 "Quater Mile Pond"라는 호수도 붙어있다.

이곳은 무료로 주차할 곳이 있어서 좋다.
아래의 장소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카약이나 보트도 빌려주고 강습도 하는 곳인데 그앞에 주차장이 크진 않지만 있다. 아쉽게도 9월까지만 운영하고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어 보트를 빌릴 수는 없었다~
호수가 정말 깨끗하고 커서 내년 봄에는 꼭 보트를 타봐야지 싶다^^

트래킹에 방향이 크게 소용은 없겠지만 이번에는 아래와 같이 돌았다.

이렇게 돌면서 천천히 사진찍고 구경하면서 1시간30분 정도 소요되었다.
계절이 좋아 코스도 좋았고 평일이라 그럴수 있었겠지만 사람이 많지않아 좋았다.

 

 

 

아래는 단풍 절정이 오기 직전인 10월초의 Spot Pond의 풍경.

아래는 Quarter Mile Pond의 풍경.

많이 걷는것이 싫고 아이와 차로 스팟스팟을 보고싶다면 Quarter Mile Pond 를 보기위해 아래의 장소(Flynn Rink)를 통해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주차장 바로옆이 Quarter Mile Pond의 뷰포인트(?) 이다. 다만.. 이곳 주차장의 정보는 모르겠다. 무료인지 아닌지..

오늘 뜻밖에 나선 산책에서 상당히 좋은 장소를 발견해서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