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mai MAX 점프스타터 개봉기

차량 운행이 워낙 적다보니 겨울철에는 배터리 방전이 일상이던 시절이 있었다.
차를 바꾸고는 그런 일이 거의 없지만 왠지 점프스타터가 없으면 불안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때마침 5년전에 사둔 점프스타터가 수명이 다돼서 샤오미 생태계에 있는 70mai 점프스타터를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70mai 점프스타터를 사용해봤는데 작고 성능도 좋고 디자인과 마감이 좋아 담번에는 이걸 사야겠노라 다짐했는데 왠걸.. 신제품이 나왔네.. 70mai 점프스타터 max! 괜히 신제품과 "max"라는 단어에 또 꽂혀서.. Qoo10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일주일만에 도착하고 개봉하게 되었는데...

첨 박스를 보고 사이즈와 무게에 놀랬다..
기존 점프스타터와는 확실히 다른 사이즈!

 

박스를 열면 이렇게 깔끔한 파우치가 하나 들어있다.

 

 

 

 

파우치 내부는 이렇게 2단으로 분리된 구조

내부 구성품은
- 스타터 본체
- 스타터 집게 케이블
- C타입 usb케이블
- 시가잭 어댑터(암놈)

실제 사이즈 비교~
갤럭시 Z Flip과 비교하니..엄청 커보임

실제로 겹쳐보면 이정도..

노트10+와 사이즈 비교

두께 비교..

본체 상단부에는 USB포트, C타입 포트,후레쉬가 있다

밋밋하지 않은 바닥면

기존 모델과 동일한 케이블

실제 사용시에는 케이블을 연결하고 저기 저 "BOOST"버튼을 누른 후 시동을 걸면 된다.

1) 차량 배터리에 케이블을 연결 : 빨간선(+) 먼저, 검정선(-) 연결
(* 뺄때는 반대순서)
2) "BOOST" 버튼 눌러준다.
잘 안눌러지면 뾰족한 차키 등을 이용해 꾹~ 눌러준다. 잘 눌러지면 초록불이 들어오게되고 몇몇 차종은 갑자기 도난방지 경적이 울리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당황하지 않고 차량에 따른 경적소리 해제방법으로 조용히 시키면 된다.
3) "BOOST" 버튼 누른 후 30초 안에 시동을 건다.
이 버튼의 역할은 순간적으로 차량 시동이 가능할 정도로 전압 및 전류를 올려주는 것이다. 30초가 지나면 다시 꺼질 수가 있으니 그 안에 시동을 걸어주어야 한다.

본체 "70mai" 각인 옆에는 배터리 잔량 확인 및 후레쉬 on/off버튼이 있다.
그리고 측면에 별도의 12v output포트가 있는데 시거잭어댑터(암놈)를 꽂을 수 있는곳이다.
이게 유용해 보이는게 차량용 블랙박스 같은 장비들을 집에서 확인하려면 전원을 넣기가 힘든데 이 어댑터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차량용 기기의 전원을 넣을 수 있게된다. 아직 안 써봤지만 생각보다는 유용해 보이는 기능인듯..

위에는 판매 사이트에 올라온 스펙~!

아직 사용전이지만 비주얼만으로도 확실히 믿음이 간다.

용량도 커지고 차량도 3.5L디젤까지 가능하다는데.. 확실히 생김새로는 뭐든 다 시동걸어버릴 수 있어보인다..ㅋㅋ
내년에 좀 큰차를 타야할텐데 겨울이 와도 든든할 수 있으리라 믿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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