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 US/2022.08 미국 서부

미서부여행 모뉴먼트밸리 (Monument Valley), 더뷰호텔(The View Hotel)

밖.으.로.가.자 2023. 1. 11. 23:25

모뉴먼트밸리(Monument Valley)

바위들의 계곡. 거대한 사암이 있는 곳.


이곳은 나바호 자치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다.


우리 둘째도 입장료 대상이었으나 센스있게 한명분을 빼주어 저렴히(?) 입장할 수 있었다.


오후 늦게 느즈막히 이곳에 도착한 이유는 


오늘의 숙소가 바로 나바호 자치구역 내에 있는 '더뷰호텔'이기 때문이다.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이곳을 꼭 들러야 한다는 여럿의 추천이 있었기에 무리를 하였다.


세련된 시설을 가지거나 맛있는 레스토랑을 가진 호텔은 아니나 그 뷰 만큼은 정말 7성급. 그래서 이름조차 더뷰호텔인가보다.


더뷰호텔에서는 전객실 모뉴먼트밸리 전망이 가능하다.

 

테라스. 여기서는 새벽까지 편히 감상할 수 있다.

 

 

총 3개층의 전객실이 밸리뷰~!
모뉴먼트밸리와 동화된 더뷰호텔

 

이곳 레스토랑에서는 현지인들의 방식으로 음식을 판매한다.

 

사실 음식이 맛있지는 않았다..ㅋ 심지어 돈까스(?) 비슷한 요리 조차도..ㅋ

 

 

하지만 이곳은 더뷰호텔. 

식당도 뷰 깡패다..ㅋ

 

식당에서도 멋진 풍경을 그림삼아 식사를 할 수 있고

식사가 끝난 다음에는 전망이 (또) 좋은 외부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휴.. 더뷰호텔.. 알겠다 알겠어~ 뷰 깡패!

 

 

방에와서는 테라스에 타임랩스를 기록하기위해 고프로를 설치해두고 산책을 나갔다.

 

아래는 각잡고 담아본 모뉴먼트밸리~!!

 

 

해가 서쪽으로 기울면

 

황색 빛을 잔뜩 머금은 모뉴먼트 밸리가 눈앞에 펼쳐진다.

 

해가 저물고 밤이 되면

 

그림처럼 밤하늘에 별들이.. 정말 쏟아진다.

 

환타지 속 세계에 들어와 있는 느낌..

 

태초의 비밀을 간직한 것 같은 모뉴먼트밸리.

 

언젠가 다시 가보고 싶은 곳.

 

 

A7R3 + Batis25

 

아래 영상은 포레스트검프포인트를 지나 더뷰호텔까지 가는 길을 담은 하이퍼랩스 영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