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여행 모뉴먼트밸리 (Monument Valley), 더뷰호텔(The View Hotel)
모뉴먼트밸리(Monument Valley)
바위들의 계곡. 거대한 사암이 있는 곳.
이곳은 나바호 자치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다.
우리 둘째도 입장료 대상이었으나 센스있게 한명분을 빼주어 저렴히(?) 입장할 수 있었다.
오후 늦게 느즈막히 이곳에 도착한 이유는
오늘의 숙소가 바로 나바호 자치구역 내에 있는 '더뷰호텔'이기 때문이다.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이곳을 꼭 들러야 한다는 여럿의 추천이 있었기에 무리를 하였다.
세련된 시설을 가지거나 맛있는 레스토랑을 가진 호텔은 아니나 그 뷰 만큼은 정말 7성급. 그래서 이름조차 더뷰호텔인가보다.
더뷰호텔에서는 전객실 모뉴먼트밸리 전망이 가능하다.
이곳 레스토랑에서는 현지인들의 방식으로 음식을 판매한다.
사실 음식이 맛있지는 않았다..ㅋ 심지어 돈까스(?) 비슷한 요리 조차도..ㅋ
하지만 이곳은 더뷰호텔.
식당도 뷰 깡패다..ㅋ
식당에서도 멋진 풍경을 그림삼아 식사를 할 수 있고
식사가 끝난 다음에는 전망이 (또) 좋은 외부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휴.. 더뷰호텔.. 알겠다 알겠어~ 뷰 깡패!
방에와서는 테라스에 타임랩스를 기록하기위해 고프로를 설치해두고 산책을 나갔다.
아래는 각잡고 담아본 모뉴먼트밸리~!!
해가 서쪽으로 기울면
황색 빛을 잔뜩 머금은 모뉴먼트 밸리가 눈앞에 펼쳐진다.
해가 저물고 밤이 되면
그림처럼 밤하늘에 별들이.. 정말 쏟아진다.
환타지 속 세계에 들어와 있는 느낌..
태초의 비밀을 간직한 것 같은 모뉴먼트밸리.
언젠가 다시 가보고 싶은 곳.
A7R3 + Batis25
아래 영상은 포레스트검프포인트를 지나 더뷰호텔까지 가는 길을 담은 하이퍼랩스 영상임.